가얏고전수관 및 연수원 건축설계공모

가얏고전수관 및 연수원 당선작 조감도<사진제공=고령군>

[고령=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고령군은 대가야 역사문화 클러스터사업으로 추진중인 ‘가얏고전수관 및 연수원 건립’을 위하여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설계공모 신청접수 결과 전국의 5개 업체가 우수한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접수된 작품에 대하여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사이어쏘시에이츠건축사사무소 대표자 박종호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삼원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엘브로스, 와이원건축사사무소, JHY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기타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입상작 4점에 대하여 400만원-17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3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10월경 입찰을 통하여 착공하고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가얏고 전수관 및 연수시설을 건립하여, 문화 체험 기회 확대 및 전통 국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며, 나아가 본 공모는 우륵과 가야금의 고향으로서의 대표성을 표현하고 대가야 역사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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