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이달부터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와 국민생활에 불편과 인명·재산상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주변에 주택 피해 우려목 등 산림민원 해결사인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5명씩, 총 7개 단 35명으로 운영되는 '숲가꾸기 패트롤'은 주로 생활권 내 피해(고사목, 주택·농경지 피해 우려목 등)에 적극 대처하며,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 등 국민 생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현장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 임업기술을 습득한 기술인으로 구성되어있다.

'숲가꾸기 패트롤’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부지방산림청 자원조성팀 또는 해당 지역 국유림관리소에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유지 내 피해 우려목 제거는 산림소유자의 임의 벌채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 강릉관리소, 양양관리소, 평창관리소, 영월관리소, 정선관리소, 삼척관리소, 태백관리소

동부지방산림청관계자는 “숲가꾸기 패트롤의 찾아가는 적극 서비스를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또한 누구든지 산림재난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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