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의 중요성 인식 및 올바른 가치관 정립, 관광자원화 추진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산림의 새롭고 다양한 기능 인식을 체계적으로 탐방, 체험, 학습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에 대한 인식을 습득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본격적인 숲길 해설 및 유아숲 체험교육 위탁운영에 돌입했다.

고성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숲해설(1명), 유아숲체험(2명) 운영을 위해 가동하게 되는데 숲해설은 산림복지전문업체인 금강산림교육센터(대표 최선호)와 소똥령유아숲체험원은 수민숲생태연구원(대표 이수민)이 위탁운영 한다.

간성읍 장신2리 유아숲체험원은 2년간에 걸쳐서 고성군이 체험장 시설을 완료해 올해로 2년째 운영을 하는데 시설이 매우 양호해 관내 어린이집 유아 및 어린이 들이 해마다 점차 늘어나 즐겨 찾고 있다. 다양한 유아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를 접목해 산가지놀이, 비석치기, 구슬치기(솔방울이용)등 산림자원을 이용한 호기심 나는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화진포 둘레길 <사진제공=고성군>

또한 산림숲길은 관광객들이나 산악인, 걷기단체 회원, 고성군민(난녀노소), 초중고 학생들 및 군장병을 대상으로 숲길안내 및 시설물 점검, 스토리델링등의 일을 맡아 하고 있다.

고성군 관내의 주요 산림휴양 시설(숲길, 등산로)은 수성샘터산림욕장, 거진해맞이봉산림욕장, 화진포소나무숲산림욕장(화진포둘레길), 소똥령숲길, 두백산숲길(송지호둘레길), 운봉산숲길, 금강산화암사숲길, 금강으로가는 하늘숲길 등이 있다.

고성군은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수시로 안내, 교육, 스토리델링 신청을 받고 있는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산림과 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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