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470여 세대는 청년층에게 공급

관양고주변 도시개발 위치도.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이 본격화 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11월 관양동 521번지 일원(157,081㎡)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구역에 대해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한데 이어,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이달 초 102필지 141명에 대한 보상협의를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지에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1,317세대와 단독주택 28세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공동주택 중 470여 세대는 청년층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사업절차로는 올해 중순 실시계획 인가하고 하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착공 하면 오는 2024년경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본 사업을 통하여 서민과 청년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관악산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친화적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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