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사업

[시흥=환경일보] 권호천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25회에 걸쳐 도시농업 기초과정부터 전문가과정을 이론 및 현장실습 으로 병행하는 "도시농부 텃밭농사 완전정복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도시농부 텃밭농사 완전정복 교육과정은 인생2막을 맞아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농업교육을 통한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에 따라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녹색 생활공간 조성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민을 양성하고, 시흥시 도시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도시농부 텃밭농사 완전정복 교육과정 교육생을 공개모집 한다.

교육 내용은 기초농사기술에 필요한 작물재배기술, 병해충, 친환경 농작물 활용 바른먹거리 교육과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도시에서 농업을 통해 시민들을 이끌 수 있는 강사요원을 육성하여 각계각층으로 파견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민간에 이양할 수 있는 부분들을 연구하고 민과 관이 협력해 보다 많은 일들을 진행할 수 있는 도시농업 거버넌스 구축의 선발주자로 육성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