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경로 정보 많아짐 따라 관련 내용 시민 효과적 전달

코로나 현황지도 사이트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환경일보]김남주 기자=화성시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를 제작해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이동 경로 정보가 많아짐에 따라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용은 화성시 공식 홈페이지 화면 하단 ‘화성확진자 이동경로 맵’을 클릭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좌측 상단의 ‘확진자 현황’에서 확진자 번호를 클릭하면 환자별 이동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장소를 클릭하면 확진자 방문일과 방역 시기를 확인할 수 있고, 소독이 완료된 곳은 클린존으로 표시된다.

또, 타 시·군 확진자의 화성시 방문 장소도 지도에 추가했다.

우측 상단에는 현재까지 확진자, 접촉자, 능동감시 대상자가 업데이트된다.

서철모 시장은 “확진자의 거주지, 방문 장소는 철저히 소독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업데이트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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