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동 각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여

과천시 코로나19 방역용품 대여서비스 실시 모습. (사진=과천시청 제공)

[과천=환경일보] 장금덕 기자=과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6일부터 관내 상가와 점포, 아파트관리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소독용 분무기 등의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에서는 전체 6개동 주민센터에 손분무기 20개, 압축분무기 15대, 방역약품을 배부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각동의 상가와 점포, 아파트관리소 등의 운영자의 요청에 따라 방역장비를 대여하고, 방역약품을 지원한다. 또한, 방역장비 및 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대여 전 사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대여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여일 당일에 반납 해야 한다.

시에서는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전해질 때까지 계속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민간시설에서도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함께 동참해달라. 과천시에서도 방역 등 감염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민간자율방재단 등을 통해 공공시설은 물론이고 지하철역과 공원, 상점가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 방역 요청을 하는 곳에 대해서는 수시 방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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