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사진제공=의성군]

[의성=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의성군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고군분투 하고 있으며, 지난 11일부터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을 위하여 민‧관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군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는‘무조건 출동! 의성군재난안전지킴이 봉사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PC방, 게임방, 노래연습장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2주간 수‧금요일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군민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기침예절‧예방수칙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를 확실하게 극복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뿐 아니라 SNS를 통한 응원 릴레이 홍보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에 자원봉사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시설별 외부인 출입차단, 방역활동 강화, 마스크와 손소독제 사용을 생활화해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 특히 PC방‧게임방‧노래연습장 시설은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다중이용시설로 집단감염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란다”며“불철주야 노력하는 봉사단체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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