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 NO !!, 접속 ON !!

사회적거리두기 고강도추진 현수막 설치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성주군 성주읍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잠시 멈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고강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대면접촉 줄이기, 온라인 소통,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주말모임 자제 등 감염차단을 위해 사람간 접촉을 줄이는 것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성주읍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을 위해 불요불급한 출장자제, 행사 취소 및 연기, 민원창구 안심칸막이 설치, 점심시간 시차운영, 유연근무 확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수막, 전광판, 포스터, 마을방송, SNS, 문자발송 등 가능하면 대면접촉 없이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외출·모임 자제와 예방수칙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관내 교회 및 노래방, PC방 등을 대상으로 예배중단 권고 및 자율적 휴업을 요청하고 있으며 불가피할 경우 명단작성, 마스크착용, 2m거리유지 등의 방역지침을 따르도록 강력권고 하고 있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타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회적거리두기에 반드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조속히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나서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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