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직원 재능 펼칠 기회 될 것

산림문화작품 콘테스트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에 종사하는 전 직원과 산림복지전문업 43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문화작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직원과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더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문화작품 콘테스트’는 자연과 맞닿아 생활하는 휴양림 근무자들이 자연물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담아 만든 작품을 출품하는 행사다.

콘테스트의 주제는 ▷국내 아름다운 산, 숲, 산촌, 자연휴양림 ▷산림청 또는 국립자연휴양림 기관홍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산림 목공체험과 관련된 작품이다.

응모대상은 국립자연휴양림에 근무하는 전 직원과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이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9점을 시상한다.

응모작품은 오는 4월30일까지 접수하며, 입상작은 6월 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열리는 국립자연휴양림 휴문화한마당 행사에 전시된다.

백명옥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문화교육팀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휴양림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해 향후 이용객에게 더욱 양질의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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