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홈스쿨·클래스팅·하이클래스 사이버 학급 활용...관리형 온라인 학습 매뉴얼·영상자료, 24시간 실시간 상담 지원

온라인교육 창진홈스쿨 <자료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지역 초등학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기간 동안 학생들의 수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도구들을 활용해 온라인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온라인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형 온라인 학습 매뉴얼과 영상자료 ▷24시간 실시간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교육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상구에 위치한 ‘창진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자료를 활용해 학습하고 퀴즈를 풀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창진홈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해운대구에 위치한 ‘삼어초등학교’와 ‘반산초등학교’는 클래스팅·하이클래스 등 사이버 학급 홈페이지를 개설해 학생·학부모 모두 접근이 용이하게 했으며, 담임 소개와 학생·학부모와의 소통공간도 마련했다.

북구에 위치한 ‘명진초등학교’ 교사들은 유튜브와 학급밴드에 리코더 악보·동시·종이접기 동영상 등을 업로드해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청과 학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수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온라인교육 활동이 내실있게 이뤄질수 있도록 체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