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 기간 중 손소독제, 가정학습 지원자료 등 직접 제작‧배부

<사진제공=기장정관유치원>

[기장=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부산 기장군 정관유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휴업 기간 중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손 소독제와 가정학습 지원자료 등을 직접 만드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유치원 전 직원들은 알코올과 글리세린을 섞어서 크고 작은 용기에 담는 작업을 거쳐 긴급돌봄에 참여한 10명의 유아와 함께 손 소독제를 직접 만들었다.

또, 체험형 놀이활동 중심의 가정학습 지원자료인 ‘집에서 콕▷ 놀이로 콕▷ 집콕▷ 놀콕▷색종이랑▷ 놀아요’를 제작하였다. 가족들과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게 6가지 색종이 놀이 방법과 각양각색 다양한 색종이 재료를 실었다.

이 자료는 교사 자작 동시 ‘색종이’, 유아들과 함께 직접만든 손 소독제 등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모아 앱과 연동된 홈페이지에 가정학습자료와 생활 지도자료를 지속적으로 탑재하여 유아들의 규칙적인 생활습관 형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학부모뿐만 아니라 유아들과도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미경 원장은 “전 교직원 모두가 하루빨리 이 위기상황을 극복해 건강하게 웃음 짓는 유아들을 만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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