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시자원봉사센터, 4월17일까지 '면마스크 2000개' 제작

가정 내 안심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5매당 2시간 인정)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월17일까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극복 안심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안심 마스크 제작기트(자원봉사센터 배부) <사진제공=부산시>

안심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활동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 제작키트를 구성해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로 전달 ▷구·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희망자에게 마스크 제작키트 배부 ▷자원봉사자들은 손수 마스크를 제작하게 된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완성한 수제 면마스크는 부산 전역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2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면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천하고자 비대면으로 재택 자원봉사활동 방식으로 전개해 코로나19 확산예방에 참여를 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심리적 방역을 위해 ‘꽃 화분 전달 자원봉사활동’도 같이 전개한다.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는 희망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화훼농가도 돕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제 제작한 안심 마스크 착용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안녕키트 전달 ▷방역소독활동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자 응원키트 제작활동도 전개하며, 코로나19 극복과 안녕한 부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마스크 제작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에서도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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