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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공원에 희망의 나무를 심다공원 지키기 시민모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흰말채나무 전달

[환경일보] 한남공원지키기시민모임은 지난 4월4일 식목일(4월5일)을 맞아 한남공원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남공원예정지에 목련나무 한 그루를 심고 주민들에게 흰말채나무 100그루를 나눠 한남공원을 기원하며 각 가정에서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했다.

한남공원은 80년 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공원으로 지정됐으나 현재까지도 미조성 상태로 남아있는 공원부지로, 오는 7월1일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실효될 위기에 처해있다.

공원이 조성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공원부지 안에 나무를 심을 수는 없지만 한남공원 조성의 희망을 담아 나무를 심고 가꾸며 희망을 키워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각 가정에서 심은 100그루 나무와 같은 흰말채나무 한 주를 박원순 시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한남공원지키기주민대책회의의 정향채 공동대표와 류영일 공동대표가 4월7일 화요일 서울 시청을 방문해 나무를 전달했다. 공동대표단은 “‘당신을 보호해드겠습니다’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흰말채나무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달해 한남공원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산구 한남동 677-1에 위치한 한남공원은 공원부지 면적 2만8197㎡으로 1940년 3월12일 조선총독부 고시 제208호를 통해 최초의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됐다.

1951년부터 주한미군기지로 점용된 채 도심한복판에 위치했으나 시민들의 출입이 금지된 금단의 땅으로 남아 있는 공원부지이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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