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힐링의 공간’ 주제로 7월3일까지 공모

[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강무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과 함께 4월29일(수)부터 7월3일(금)까지 ‘제15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를 맞는 해양사진대전은 지금까지 총 841점의 수상작을 배출한 해양 분야 대표 사진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바다, 힐링의 공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해양문화, 산업, 레저 등 우리 삶과 공존하는 바다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창작사진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해양일반부문과 해양환경부문으로 나눠어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을 원하는 사람은 7월3일까지 국내에서 촬영한 사진(미발표작)을 1인당 5편 이내로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예년보다 심사 및 공개검증절차를 강화(3단계→5단계)*하여 심사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작 1점을 비롯한 총 43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말에 개최하며,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이외 부문별로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입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연말까지 박물관과 주요 역사, 여객선 터미널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전국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이안호 해양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체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바다로부터 위안을 얻는 한편, 해양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