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 후원으로 제1회 자전거
타기운동경진대회를 오는 26일(화)서울 대치동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
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전거전문단체, 개인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자전거타기운동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사
례발굴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포상과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
정이다.

시상자는 기관·단체부문에 44개단체, 개인부문에 21명 등 총 65개단체 및
개인이 응모하여 2개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과 단체에게
주어진다.

기관·단체부문에서 대상은 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전주시청과 자전거사랑
전국연합 원주시지부 등이 수상했다. 개인부문은 전봉순씨 외 9명이 영예
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시장 김근수)는 4만2천여 가구에 8
만5천여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전거의 수송분담율이 전국평균
2.4%의 8배에 달하는 18.6%인 국내 최고의 자전거도시로 대상을 수상했다.

자전거타기운동경진대회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자전거타기 활성화 에너지절
약 실천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자전거타기 붐조성, 안전교
육, 자전거타기 환경개선, 프로그램개발 보급, 소모임 활성화 등 에너지절
약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전국민 참여 운동이다.

<권대경 기자, kwond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