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식재산센터, 부산지역 대학(원)생 대상

'2020 부산지역 특허전략경진대회' 포스터 <자료제공=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부산지식재산센터)>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부산지식재산센터)는 부산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0 부산지역 특허전략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특허청과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부산지식재산센터와 경남정보대학교가 주관해 운영을 하고 있다.

대회 참가접수기간은 오는 7월13일까지이며, 부산지역 소재 대학(원)에 재․휴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접수가 가능하다.

대회는 부산지역 소재 기업이 기업의 기술에 대한 문제를 출제하고, 학생들이 해당 문제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전략과 특허 획득 방향을 수립해 답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특허 검색과 분석방법에 대한 3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제공해 대회 준비에 도움을 주며, 최종 제출된 답안에 대한 서면과 발표심사를 통해 총 11개팀에게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서 양식은 경남정보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지식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업에 연계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허교육에 힘써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재산인재를 육성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경남정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산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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