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국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6월10일부터 7월10일까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민가와 가까이 소재한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민가 유역이 소재한 임도시설지를 대상으로는 배수시설 등 구조물의 안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현장 응급조치와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수칙을 준수하여 산림전문가의 초빙하에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국민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만큼 연접 거주민과의 연락 체계를 철저히 함으로써 산사태에 대한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산불피해지, 산림사업장 및 산지전용허가지 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림재해에 대하여도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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