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1월 13일부터 에코디자인 보급 위한 교육대상자 모집
◇ 제품 설계단계부터 환경성을 고려, 제품의 수출경쟁력 강화 계기

환경부는 1월 13일 제품의 설계단계부터 환경성을 고려할 수 있는 에코디자
인(DfE : Design for Environment) 일반지침 및 지원 S/W를 국내 산업계에
보급하기 위하여 교육대상자 및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일
반교육과 심화교육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일반교육은 에코디자인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기업체, 학계, 연구소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심화교육은 대기업과 그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특정제품에 대한 에코디자인
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고 그 제품에 적합한 S/W 구축할 수 있도록 수준
을 끌어 올리기 위한 교육이다.
에코디자인은 제품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유해물질 사용감소, 재활용성 향
상, 에너지 효율성 증대, 환경오염물질 배출감소 등을 고려하여 환경부하
가 최소화되도록 하는 환경친화적인 설계기법으로, 최근 EU를 중심으로 중
금속·유해물질 사용 제한, 회수/재사용 의무화 등 제품에 대한 환경규제
가 강화되면서 도입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되어 왔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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