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 상류지역인 고덕지구 하천변 유휴지에 수목, 초본류를 심어
생태계를 복원할 계획이다. 이는 한강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류관찰소 등을 설치해 생물종 다양성 증대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
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여가 및 생태체험 학습장소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강동구 고덕동 392번지 일원(암사정수취수장~고덕천간)
168,300㎡(약 51,910평)에 수양버들 등 13종 72,017주(초본류 311,086본)
를 식재하고, 관찰로, 주차장, 조류관찰소, 관리사무실, 창고, 생태해설판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생태복원지는 이달 10일경 준공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히고 있
다.
□ 고덕수변 생태복원지 위치도


□ 조 감 도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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