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의원

[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군포 3선)이 15일 21대 국회 상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학영 의원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전남대 문리대 학생회장을 지냈고, 1984년 순천 YMCA 간사로 활동을 시작해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을 지내며 30년여년 동안 시민운동가로 활동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지속가능한 국가에너지정책을 연구하는 국회 연구단체인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위기 기업 보호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3차 추경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회 산업위원회는 소속 위원 30여명, 감사 기관만 61개에 달하는 대형 상임위원회로, 4차 산업혁명 및 대·중소기업 상생, 소상공인 보호, 에너지 현안 등 서민 경제와 가장 밀접한 정책을 다루기 때문에 인기 상임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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