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농수산식품공사>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에서 2020년 도매시장 안전한 여름나기 안전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여 화재, 풍수해 등 여름철 위험요소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였다.

우선 도매시장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중도매인 점포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냉방기기 화재 안전점검을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여 화재위험요소 19건을 모두 안전조치 하였으며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도 실시하였다.

또한 6월 11일 강서소방서와 합동으로 비상시 행동요령 등 화재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강서시장 시설관리 근무자들은 소방대원에게 그룹별 소화기 사용 등 현장 훈련을 이수 받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대응’, ‘인명구조’, ‘화재 초기진압’ 3대원칙을 중점으로 화재대응 역량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6월 16일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되는 기습적 폭우 등 장마철을 대비하여 강서시장 저지대 침수발생을 가상한 수방시설 설치, 수중펌프 작동 시험 및 차수벽 쌓기 등 수방훈련을 실시하였다. 단지 훈련에만 그치지 않고 훈련결과에 대하여 토론을 통한 수방시설 추가 확보, 수방훈련 정기적 시행 등 보완점도 도출하였다.

6월 18일에는 강서지사 임직원 30여명과 강서소방서 합동으로 화재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유통인 대상 화재예방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코로나19로 행사는 간소히 하면서 참가자 발열체크, 마스크, 일회용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사전 제작한 여름철에 활용성이 높은 홍보용 부채를 배포하여 홍보 효과도 극대화 하였다.

김경호 서울시농수수산식품공사 사장은 “2020년 도매시장 안전한 여름나기 대책추진은 완료가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 강서시장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분들과 강서소방서 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서시장의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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