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청 공무원으로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현장 적용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6월15일부터 7월24일(6주)까지 동부지방산림청 담당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매주 1∼2명씩 산림조사 및 경영계획수립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교육장을 조성해 교육장 내에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나, 금년부터는 현장 적용능력 배양을 위해 실제 산림조사 팀과 동행하며 향후 10년간 활용될 산림조사 및 경영계획 수립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조사와 경영계획 수립은 산림경영의 근간이 되는 업무로, 산림청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거쳐 가야 한다. 하지만 해당 업무는 매일같이 험준한 산을 오르내리고, 10년간의 경영계획을 고민해야 하는 고된 업무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업무”라며, “이번 교육을 정례화해 우리 청 관할 모든 직원이 해당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산림청의 전문성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산림이 국민 여러분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