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에 관한 다양한 지식 영상으로 제공

홈페이지 온라인 교육채널 이미지 <자료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이달부터 온라인 생물다양성 교육채널을 운영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에 마련된 온라인 생물다양성 교육채널은 ▷교과서 해부하기 ▷재미있는 생물이야기 ▷생물다양성 제대로 알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물에 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지식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교과서 해부하기는 초등·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식물의 씨와 열매’, ‘수생식물을 만나요’, ‘세포 관찰’ 등 생물 지식과 실험 등을 영상으로 다룰 예정이다.

재미있는 생물이야기에서는 ‘도플갱어 생물친구들’, ‘자연생태 한글놀이’, ‘바다에 사는 포유류들’ 등 생물에 얽혀있는 이야깃거리를 재미있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생물다양성 제대로 알기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구성되며 ‘바바리사자의 멸종’, ‘너와 나의 연결고리’(먹이그물과 먹이사슬), ‘소리로 듣는 생물다양성’ 등의 주제를 다룬다.

생물다양성 교육콘텐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청과 학교‧단체 등에서 교육에 활용하고자 할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부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언제 어디서든 온 국민이 생물다양성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비록 직접 보고 만질 수는 없지만, 영상 속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물다양성 교육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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