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차 통일사회보험포럼 개최

[환경일보]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통일 이후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비해 25일(목)에 2020년 제1차 통일사회보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회보험 연구기관과 통일사회복지학회가 공동으로 통일을 대비한 사회보험의 역할 및 사회보험기관의 정책지원과 관련된 연구방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사회보험 연구기관 기관장과 연구자 및 학계 전문가 등 총 30명이 참석했고 통일복지관련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판례분석 등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5월12일에 체결된 ‘7대 사회보험 협의체 MOU’ 후속조치 일환으로 연구기관 간의 공동연구과제 발굴 등 상호 교류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통일사회보험포럼을 통하여 통일한국을 대비하는 고용·산재보험 등 노동복지의 역할을 확인하고, 다른 사회보험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하여 통일 이후에도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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