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지역 우수 공연 콘텐츠' 발굴

2019 메이드 인 부산 선정작 '청춘쌍곡선' 공연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2020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은 부산지역 우수한 공연 콘텐츠의 발굴을 지원하는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공모의 심사를 위한 시민관객평가단을 모집한다.

'메이드 인 부산'의 공모로 지역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시민들과 함께 선정해 재조명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종사자들에게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관객평가단’ 모집은 오는 6월30일~7월24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이번에 시민관객평가단으로 참여하는 시민은 BOF 기념품 3종과 함께 추첨을 통해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POP콘서트 티켓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관객평가단’ 모집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공연 콘텐츠 선정은 공모를 통해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서 오는 8월5일 전문가와 시민관객평가단이 함께 3차 공개심사로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2020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은 10월24~31일까지 총 8일 동안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시작으로 화명생태공원·해운대구남로·KNN시어터 등 부산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코로나19 속 안전한 개최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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