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화성부시장에 최승대(崔勝大, 47세) 前 경기도건설본부장이 취임,
지난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공무원윤리헌장 낭독, 약력소개, 취임사, 화성
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 부시장은 급변하고 있는 지역
의 중책을 맡다 보니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고 운
을 뗀 뒤 "시대적 흐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지역
의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화성의 지역여건에 맞는 정신문화의 가
치와 연게된 문예진흥에 앞장서겠다"고 알하고, 아울러 "각종 사업에 시민
을 편안하게 하고 소득을 높이는데 연계되도록 추진하고 지역의 건설, 도
시, 환경,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구축과 균형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최 부시장은 경북 경산시 출생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연
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 제15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
1980년 경기도 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경기도 도시개발과장, 상하수도과
장, 도시계획과장 , 파주 부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매사에 모든 업무를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업무추진
력도 뛰어난 최 부시장은 이혜선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황기수 기자 ksshwan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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