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혁신을 위해 직원과 국민이 함께 논의하는 해커톤 개최

FIRA 해커톤 워크숍 관련자 기념촬영<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 기장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국민과 함께 국민 관점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 이행함으로써 국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7월1일과 2일 총 이틀에 걸쳐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커톤 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여자가 팀을 이루어 한정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기획을 완성하는 끝장토론을 말한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시행된 1일차 해커톤 회의는 각 분야 ▷혁신성장·일자리 창출 ▷수산자원관리 ▷청렴·윤리·인권 ▷안전·환경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이 국민 대표로 참석했으며 공단 본사 및 해역본부의 핵심 실무자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의 아이디어와 개선방안 등을 도출했다.

그 결과 국민소통, 공공데이터 공유, 고유사업 연계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의 분야에서 국민의 시각이 반영된 6개의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실행과제는 수산자원정보 공유를 통한 데이터 접근성 향상과 지역상생, 공단 바다숲 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부가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비대면 홍보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2일차 해커톤 회의에는 이사장 및 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내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일차 회의에서 도출된 실행과제를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행과제를 각 팀별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고도화 방안 및 피드백 등을 경영진이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아이디어 발굴 팀을 선정, 이사장이 직접 우수팀에 포상을 제공했다.

FIRA 신현석 이사장은 “정부혁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에 국민의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 하여 공단 내외부에 혁신 의지와 비전을 공유하고 내재화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공단도 해커톤 회의를 통해 나온 실행계획 등을 활용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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