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생활폐기물 감소 및 환경보호 앞장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시 남구 무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경)는"생활 속의 환경 살리기" 공모에 선정돼 2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3곳에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한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6일 전했다.

새마을부녀회,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사진제공=남구청>

아이스팩 수거함이 설치된 곳은 무거동 행정복지센터, 이즈플레이스 신복현대아파트 등 3개소로 아이스팩을 설치된 수거함에 간편하게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정기적으로 회수ㆍ세척해 주민 및 지역 상공인 등이 사용을 원하면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무거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수거함 설치가 생활폐기물 감소는 물론, 자원 순환을 촉진해 환경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경 무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아이스팩을 무심코 버리는 경우가 많아 아무래도 재사용하는 편이 환경적으로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환경보호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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