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농기센터 노인생활지도마을 육성

의약이 발달하고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고령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핵가족
화로 가정속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는 농촌노인들이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
를 맞이토록 하기 위해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나섰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수)는 노인회 공동작업장을 운영 노인 소득활
동을 돕고 노인들의 쌓아온 삶의 지혜와 전통기술을 발굴 활력있는 노후생
활 영위하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강관리를 위한 체조교육과 노인 소비생
활지도 교육 등을 실시 노년의 삶의 질 높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지난해 노인생활지도마을로 선정된 장계 명덕리 평지마
을 5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근육기능
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강체조운동과 농작업보조의자 만들기 등 생활교육을
실시 노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노인들이 자신이 속한 마을 공동체속에서 소속감을 가지고 정을나누
며 노년의 삶을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더 많은 테마프로그램들을 개발 노인
들 지도에 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주 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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