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반 우수한 자급자족 신도시 동탄 內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 임박

[사진=‘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투시도]

[환경일보=김도희 기자] 동탄신도시 분양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5월 분양한 ‘동탄역 헤리엇’ 아파트는 375가구 모집에 5만6037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149.46대 1의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업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보다 한 달 앞서 분양한 ‘신동탄포레자이’ 역시 739가구 모집에 5만명이 넘는 인파가 집중돼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동탄신도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완성형 도시로 거듭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아파트에서 시작된 분양 열기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는 산업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기업체들의 입주 선호도가 높다. 특히, 협력업체 및 계열사들의 유입을 견인하는 효과가 큰 대기업들의 입주도 진행되면서, 새롭게 들어서는 업무시설의 경우 풍부한 배후수요를 거느릴 수 있다.

상업시설도 마찬가지다. 주거부터 업무시설까지 다양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집적 효과는 물론 수요 견인 효과가 크다. 아울러 다양한 소비 수요층의 상호 보완 과정을 통한 상권 안정성이 증대되고, 문화 ∙ 소비 ∙ 의료 ∙ 교육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인프라 확충에 따른 상권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또한 도시 조성에 따른 대형호재들이 다수 분포해 미래가치가 높은 점도 동탄 부동산 시장을 달구는 요인 중 하나다. 향후 성남 ∙ 삼성 ∙ 연신내 ∙ 일산킨텍스 등을 관통하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발사업,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사업, 동탄 트램, 롯데백화점 입점 등의 호재가 동탄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족도시 중 하나인 동탄신도시 내 신규 분양을 앞둔 복합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은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 2, 3, 4, 5블록에 연면적 23만8000여 ㎡ 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4층 ~ 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 •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 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 내 들어선다. 동탄테크노밸리는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 아신제약 ∙ 현대트랜시스 등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첨단도시형공장 ∙ 연구시설 ∙ 벤처기업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4500개의 기업과 20만명을 상회하는 상주인구를 갖출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거느릴 수 있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돋보인다. 인근 기흥동탄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용인서울고속도로 ∙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주요도시로의 진출입이 자유롭다.

SRT 동탄역이 지근거리에 있어, 서울 수서역까지 약 18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아울러, SRT를 비롯, GTX-A ∙ 인덕원선 복선전철 ∙ 동탄 트램 (1 ∙ 2호선) 등 4개 노선이 모두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도 추진 중으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하층부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 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지상 1층 ~ 2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뉴욕 스타일의 이색 테마가 적용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우뚝 설 전망이다. 아울러 대형볼링장 ∙ 멀티 플렉스 영화관 등 키테넌트를 유치할 예정으로, 집객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배후수요 또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다. 상층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및 종사자를 비롯, 기숙사 거주민 등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동탄테크노밸리 내 다수 기업체가 잠재수요로 꼽힌다.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과 시인성이 뛰어나며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상권을 더욱 확장시킬 호재도 거론되고 있다. 사업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 – 동탄JC 간 1.21km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고, 상부 공간에 약 6만㎡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개발 완료 시, 공원 나들이객 소비층 확보가 용이해지는 것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아울러 동서 간 상권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동탄테크노밸리 등 산업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자족도시인데다, 추가 교통개발 등의 굵직한 호재가 남아 있는 노른자 입지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며, “특히,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와 기준금리 인하 연파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번지에 마련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의 일환으로 견본주택 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매일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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