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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안전관리 당부배수로 정비‧과수 가지 고정…노후 시설물‧축사 점검 등 안전관리 당부

[환경일보] 이보해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장마철 호우에 대비한 ‘농작물·시설물 피해예방 및 최소화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7월9일(목)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10일(금)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주와 경상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지성 호우에 따른 농작물과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13일(월)부터 15일(화)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장기간 강우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 8일부터 15일까지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기술지원(27개반, 82명)을 실시한다.

▷논은 배수로에 있는 잡초를 제거해 물빠짐을 좋게 하고 물에 잠긴 벼는 물을 완전히 뺀 뒤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논두렁에 물길을 만들 때에는 비닐 등으로 땅 표면을 덮어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고 산간지의 계단식 논에서는 물길을 여러 곳에 만들어 침수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밭작물이나 시설작물은 물빠짐이 원활하도록 이랑을 높게 하고, 비닐하우스는 바깥의 물이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에 물길을 만든다. 특히 비가 그친 후에는 작물별로 미리 병해충 방제를 해야 생육 불량을 막을 수 있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밭작물은 줄 받침대를 설치해 강풍으로 인한 쓰러짐을 예방하고, 많은 비로 흙이 쓸려 내려가 뿌리가 노출된 경우 흙을 바로 덮어줘야 한다.

▷경사지 과수원은 집수구를 만들어 유속을 줄여주고, 부직포 등으로 땅 표면을 덮어 토양의 유실을 막도록 한다.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열매가지를 유인하여 묶어 낙과 피해를 줄이고, 나무 전체가 쓰러질 우려가 있는 경우 원줄기에 삼각 받침대를 설치하여 쓰러짐에 대비하도록 한다.

비‧바람으로 잎‧줄기가 많이 손상된 경우 병해충 방제와 제4종복합비료를 잎에 뿌려 강우 이후 2차 피해를 최소화 한다.

▷노후화된 축사는 축대와 지붕, 벽에 문제가 없는지 잘 살펴보고 미리 보수하고, 축사 내 환기를 자주하여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한다.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방지하고, 사료는 비에 젖지 않도록 보관하고, 변질된 사료는 주지 않도록 한다.

이보해 기자  hotsu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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