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림민속오일시장 상인회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제주본부 한림민속오일시장 상인회에 방역물품 전달<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 기장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제주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지역 피해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9일 한림민속오일시장 상인회(회장 이춘생)에 상인들을 위한 손소독제 200개와 마스크 1,500매를 전달하고, 구내식당 식자재용으로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는 지난달 29일 공단 본사에서 자매결연(MOU) 체결한 기장시장에서 런칭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힘의 원천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해역 본부별로 자매결연(MOU)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방역물품 전달, 시장 내 식당 이용 및 물품 구매 장려하는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이다.

FIRA 제주본부는 제주경제야! 활짝FI어나RA!! 캠페인을 통해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김종식 FIRA 제주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2011년 한림오일시장과 MOU 체결 이후 직원 구내식당 식재료 구입,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을 통해 상인들의 안전과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인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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