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서, 기장고등학교 1,2학년 소방안전교육실시

[기장=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부산광역시 기장소방서는 7월 15일과 22일 이틀간 관내 기장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68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기장소방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기장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소방안전교육 실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학교 방송실을 활용하여 시청각 교육으로 실시하였고, 교육내용은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대응 요령 지진대피, 자연재해 등 피난·대피 방법 휴가철 물놀이 등 야외활동을 위한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하였다.

기장소방서, 방송실 활용, 비대면·비접촉 시청각 소방안전교육 실시 <사진제공=기장소방서>

기장소방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교육자료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을 진행한 기장소방서 오휘권 홍보교육주임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회적·자연적 재난대응은 개개인의 안전의식과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안전에 대한 예방의식을 더 높일 수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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