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의류제조 소공인 원스톱 지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 의류제조 소공인을 위한 원스톱 지원기능의 역할을 수행하고, ‘2020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인프라 운영사업의 공동판매 및 상품개발’의 지원기업을 오는 7월31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중소기업벤처부의 공모사업인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구축사업’에 2017년 선정돼 의류제조 소공인 집적지구 운영을 위해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공동 인프라시설을 구축했다.

공동인프라시설은 부산시민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를 받아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로 최종 선정됐고, 2019년 12월에 준공했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시와 관리위탁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서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공동판매 및 상품개발 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은 의류제조 사업자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하고 있어야 하며, 서류접수 및 현장평가 등 검증을 통해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된다.

공동판매 지원사업은 자체 홈페이지에 기업 현황 및 대표상품 등록을 통해 기업별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며, 상품개발 지원사업은 지원 업체별로 디자인 개발 및 상품기획에 필요한 자금(1개의 회사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판매와 상품개발 지원사업의 지원규모는 각 15개사로 총 30개사를 지원하며, 신청기업은 2개 사업에 중복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7월31일 오후 4시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첨부해서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사항 및 모집공고, 지원신청서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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