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가족과 함께 안전한 여름 휴가 보내기

[안동=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안동시는 타지역에서 코로나 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슬기로운 휴가 보내기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휴가는 되도록 가족단위·소규모로, 혼잡한 여행지 또는 시간대는 피해서, 가능한 개별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여 3행(行)을 실천하도록 하고 휴가지에서는 2m 거리두기, 손씻기, 실내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밀폐·밀집·밀폐된 장소를 최대한 피하고, 휴가지 뿐만 아니라 인근의 음식점이나 공중 접촉이 많은 장소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코막힘, 인후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하고 보건소에 문의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4월 19일 이후 시민들께서 스스로 방역주체가 되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덕분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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