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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에는 음식물 쓰레기‘제로`표어 및 포스터 공모 시상식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생활실천수칙 이행프로그램 발표전시회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의 경과보고와 환경부 곽결호 차관의 격려사로 진행되었다.

(사)생활환경운동여성단체연합 주최와 환경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행사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무분별한 음식물 낭비를 줄이고,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여 자원보호와 환경보전의 일깨워주는 행사였다.

이날 전시에서는 버리기에도 아까운 음식과 명절 때 푸짐하게 차려지고 남은 음식을 색다르게 요리해 음식낭비를 줄이자는 음식재활용 사례가 전시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국주부교실 중앙회 양금숙 사무총장은 (지난 6월 2일)‘음식물쓰레기 없는날’선포문에서 “매월 하루를 음식물쓰레기 없는 날로 정하여 자원관리와 환경보전에 기여하며, 소비행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생각하여 도처에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쌀한톨 버리지 않던 선조들의 지혜를 생각하여, 환경친화적 소비생활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푸짐해서 인정받는 밥상은 옛말!! 가정의 냉장고부터 정리하여 집안살림과 적당한 음식량으로 환경보전과 낭비의 습관을 고쳐, 환경친화적 소비생활운동이 단발성이 아닌 캠페인적인 운동으로 전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안 나오는 그날까지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다.

글/사진 양영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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