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대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참가자들<사진제공=청송군>

[청송=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청송노인여성회관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76명을 대상으로 ‘이어줌人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생활속거리두기를 준수하여 교육생간 충분한 거리를 두고 진행되었으며, 청송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의 역할, 노인우울증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우울스크리닝교육, 유관기관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를 생명지킴이오 양성함으로서, 관내 65세 이상 노인의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여 자살예방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