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대 침수지역 및 위험·취약구간 32개소 사전점검 실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7월27일과 28일에 걸쳐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교통경찰 등은 비상근무를 발령해 저지대 침수 등 위험·취약구간 지하차도 9개소, 저지대 19개소. 하상도로 4개소 등 32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긴급상황 발생 시에 즉각적인 도로통제와 원거리 우회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23일에 부산지역 집중호우 시 주요 통제구간인 46개소에 대해서는 별도로 집중관리하고 있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각 경찰서 지구대와 파출소 등에서는 가용할 수 있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도로침수와 위험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대피와 차량통제 등을 즉시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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