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환경교육센터‧지발위 공동 교육프로그램 23명 수료

[환경일보]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영진)가 공동개최한 ‘K-SDGs연계 차세대 환경교육리더 양성프로그램(2기)’이 25일 수료식을 끝으로 양성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전국의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단체·기관 경력 5년 이상의 활동가 26명이 참여했다.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한 기획·운영·연구 등 종합적인 역량을 갖춰 다양한 환경 현안으로부터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사진제공=환경보전협회>

교육은 참여자 역량강화를 위한 4개 영역(지역사회 연계, 환경교육 심화, 조직 운영·관리, 환경현안)의 9개 교과목으로 지난 16일 온라인교육을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집체교육 각 1박2일을 포함해 총 10일간 진행됐다.

수료기준은 전체 교육과정 90% 이상 참여와 참가자별 지역자원을 활용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기획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총 23명이 수료했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여러 힘든 조건에서도 양성프로그램에 참석해 감사하다”며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환경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현재 활동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 지역과 연계하는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운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후속워크숍 등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