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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형방)는 지난 12월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 읍,면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3년도에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여성들의 능력배양을 위해 펼쳐온 생활개선회의 활동 및 사업을 평가하였고, 읍 ,면 우수 활동사례 교환을 통해 지역에 맞는 농촌여성 모임체 활동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올바른 성문화 정착과 화목한 농촌가정 만들기를 위해, 여성부 양성 평등의식교육 최은숙 강사를 초청, “차세대 여성 농업인의 부모역활”이란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2003년 보성군 생활개선회에서는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연찬 교육을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 농업 농촌과 우리농산물을 알리는 도,농 교류 사업을  울산, 대전 소비자와 연계하여 추진,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나누기를 위해 “생활개선 사랑도우미” 봉사단을 조직, 매달 관내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이, 미용 및 목욕봉사를 실시하여 왔다.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농촌생활 실천과 농촌여성 지위 및 삶의 질 향상으로 농촌여성단체 면모를 이어 갈 계획이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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