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코로나19 도약기 창업기업 판매부진...온라인 실시간 판매 진행

창업도약패키지 '라이브커머스' 진행장면 <사진제공=(재)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8월4일 오후 3시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에서 창업도약패키지인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를 개최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한 상품판매방식이다.

코로나19로 창업기업과 영세기업 등 판매 기반이 약한 기업의 매출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비대면·비접촉 판매가 가능한 라이브커머스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창업도약패키지사업의 후속연계 및 홍보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매출 제고를 통한 사기를 증진시키고자 개최됐다.

이번 개최한 '라이브커머스'에는 ’패션잡화‘부분에서 디쓰리디(대표 하지태)·㈜다울앤하울(대표 정성옥)·아라크나인(대표 김은우), ’식음료‘부분에서 정육각(대표 김재연)·이고장식품(대표 장수진)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실시간 방송을 통한 생동감 있고 특색있는 제품 설명과 더불어 방송 중 최저가 판매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에 참여한 하지태 디쓰리디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유통판로로 떠올랐는데 부산디자인진흥원의 트렌드에 맞는 적절한 판로지원이 매우 도움이 됐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양식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해 각종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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