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치료는 ‘기술닥터’에게 맡기세요!

기술닥터 솔루션위원회 참석자들<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7월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 6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업체들은 8월부터 중기애로 기술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3 ~ 6개월간 중장기적으로 기술전문가인 기술닥터의 애로기술 해결지원과 함께 실험재료비,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관련 비용 등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번 솔루션위원회에 총 19개 업체가 신청하였으며, 소형 사이즈 알루미늄 커팅 시스템 개발, 무인 점포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 카메라 개발, 중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포장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애로 과제가 접수됐다.

이 솔루션위원회에서는 기업이 고민하고 있던 기술적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적 자문과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참여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었다.

구미시 기술닥터사업은 2011년부터 구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전문가인 기술닥터를 매칭하여 기업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1년 ~ 2019년까지 총 214개의 현장애로 해결과 96건의 중기애로 해결을 지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기술 및 제품개발과 작업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술치료를 통해 구미시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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