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어업인·전문가가 함께 수산자원관리 정책에 참여

소비자참여 워크숍<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 기장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8월3일 해운대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정부 주도의 수산자원관리에서 탈피하여 소비자(시민)와 어업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원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소비자 참여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IRA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 및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개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수산 전문가 및 시민·환경단체, 어업자단체,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변하는 위원들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의 의제는 “TAC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TAC 제도 운영을 위한 문제발굴과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였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통해 실효성 있는 운영방안을 위해 집중 논의했다.

FIRA 신현석 이사장은 “수산업의 전례 없는 위기 속에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대응과 방안을 제시, 수산자원관리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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