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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순창]농업기반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임봉택)는 10일 지사 회의실에서 2004년 제1회 제3기 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하고, 10명의 대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대의원의 구성은 순창군 농업용수 이용자 6,491명중 농업인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는 자 중에서 선출되었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물 관리 성과 및 계획심의, 지사 운영상태, 농업기반정비사업의 추진상황, 공사 경영혁신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을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신임 운영대의원들은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농업인 써비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농업인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토록 마을별 좌담회 실시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임 봉택 지사장은 농업인의 입장에서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대의원께서 지사와의 가교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농업인들 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이날 운영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부위원장 임명에는 순창군 팔덕면 박대문씨(69세)가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장운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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