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국립수산과학원(강무현 원장)은 과학관 뒤쪽 바닷가에 신축된 종합편의시설의 준공식 행사를 갖는다.

직원 공모를 통해 “바다풍경”이란 이름으로 선정된 이 종합편의시설은 식당과 매점, 휴게실을 포함해 총 150평 규모의 실내 종합휴게실로 기존의 구내매점에서 새롭게 탈바꿈한 기념품코너와 함께 과학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에 따라 수산과학관 방문객들은 관람 후 “바다풍경”에서 여유도 즐기고, 기념품코너에서 어류도감, 어류포스터, 선박모형 등 해양수산 특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수산과학관에서는 봄방학과 개학을 맞아 문화체험 이벤트인 “천년의 고도 경주” 테마 사진전(2/21 ~ 3/7)이 열리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선박전시관에 선박조종체험실을 설치하고 어류박제표본 3천여 점을 보수하여 과학교실의 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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