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선별검사 결과 토대로 5일(토) 이후 청사운영 결정

[환경일보] 국회가 본관·의원회관·소통관 근무자에 대한 전원 재택근무 조치를 9월4일(금) 밤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회 재난 대책본부(본부장: 조용복 사무차장)는 9월4일(금) 오전 8시 경 방역 당국(영등포구 보건소)으로부터, 9월3일(목) 확진 판정 직원에 대한 역학조사 진행 중 기존에 파악된 1차 접촉자(33명) 외에 추가로 검사가 필요한 27명을 확인, 4일(금) 오전 중 선별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추가된 인원에 대한 선별검사 결과가 9월5일(토)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회 재난 대책본부는 당초 9월4일(금) 오전까지로 정했던 주요 청사(본관·의원회관·소통관) 근무자 재택근무 조치를 9월 일 전일(全日)로 연장하고, 추가 선별검사 결과를 토대로 9월5일(토) 이후 국회 청사 운영 방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4일(금) 계획된 상임위원회 등 국회 일정은 조정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방역 당국은 어제(3일) 선별검사를 받은 1차 접촉자 33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내용도 함께 재난 대책본부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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