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생기는 급격한 피부환경의 변화로 인해 피부탄력이 손상된다.

이 때문에 가을에는 실리프팅이나 레이저리프팅 등 다양한 피부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 탄력과 주름을 개선하는 레이저리프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강남삼성라마르의원 김선태 원장

강남삼성라마르의원 김선태 원장은 "레이저리프팅은 초음파를 이용하는 리프팅시술로 회복이 빠르고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피부탄력을 개선시킨다. 이 전에만 해도 레이저리프팅은 40~50대 중년 여성들이 주로 받는 시술로 인식됐지만 지금은 슈링크, 울쎄라, 더블로 리프팅 등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리프팅이 생겨나면서 피부노화 상태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져 20~30대 젊은층에서도 젊은 피부상태를 더 길게 유지하기 위한 노화예방 시술로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이어 "이렇게 다양한 레이저리프팅 중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시술은 울쎄라리프팅이다.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에너지를 고민부위에 조사하는 시술로 표피, 진피 뿐만 아니라 SMAS층(근막층)까지 열에너지를 직접 전달하여 리프팅 효과는 물론 콜라겐 및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회복에 대한 부담이 적은 시술이다"고 한다.

또한 "다른 장비와는 달리 환자 피부 각 층의 두께를 의사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콜라겐이 생성되는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따라 다른 피부 처짐의 정도, 지방층의 두께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고 전했다.

김선태 원장은 "최근 리프팅 시술을 알아보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레이저리프팅은 비교적 간편해보이는 시술이다보니 시술 결정을 쉽게 내리는 경향이 생기는데, 간단한 시술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염증 또는 붓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병원 선택 시 울쎄라 가격만을 고려하기 보다는 FDA의 승인을 받은 정품 울쎄라 장비와 팁을 사용하는지,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 시술이 가능한 숙련된 의료진인지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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