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저감, 청정한 김천 만들기

[김천=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그린모빌리티 확대 보급하여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5일부터 2020년도 하반기 전기이륜차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상반기 6천만원의 예산으로 전기이륜차 26대를 지원하였으며, 시민들의 호응을 적극 반영하여 하반기에는 예산 1억 1천 5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1대당 최대 경형 210만원, 소형 260만원, 중형 290만원, 대형 3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구매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의 개인 및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지방 공기업 등 이다.

신청자는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하여 전기이륜차 판매사에 제출하고 판매사에서는 인터넷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1가구당 보급대수는 1대로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고 지방세 등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시는 전기차 및 LPG차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여 온실가스 저감하고 더욱 청정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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