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31일까지 피카디리국제미술관, 동대문 굿모닝시티 AR·VR관

'앙데팡당2020KOREA' 포스터 <자료제공=피카디리국제미술관>

[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소재 피카디리 플러스 4층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서는 2020년 유럽미술의 진수와 한국미술의 만남 ‘앙데팡당2020KOREA’展을 개최한다.

유빈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앙데팡당2020KOREA’ 전시회는 오는 10월26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고, 이번 전시회의 작품접수 마감은 오는 9월29일까지이며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동대문굿모닝시티 ARVR관 <사진제공=피카디리국제미술관>

오프라인 행사는 피카디리국제미술관과 동대문 굿모닝시티 AR·VR관 및 국회의원회관 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온라인 전시는 오는 11월 한 달간 진행을 한다.

 

'서울전광판영상전' 작가 영상 송출 <사진제공=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번 ‘앙데팡당2020KOREA’ 전시회는 피카디리미술대전과 서울전광판영상전 그리고 청소년프로젝트 ‘안아주는 나무’로 진행을 한다.

이 전시회의 미술 참여작가의 작품별 분류로는 시각예술·입체·영상미디어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러한 구분에는 모든 미술분야가 다 접수가 된다.
‘시각예술’에 속한 범주로는 서양화, 수채화, 판화,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예 등이 이에 속한다.

그리고 시각예술·입체·영상미디어 등 3개의 범주 구분은 회화의 표현과 그 경계가 모호해진 현재의 미술계를 반영해 새롭게 의미짓기 위함이며, 이번 행사의 큰 취지와도 일맥 통하는 부분이다.

‘앙데팡당KOREA’는 전년도 한국에서 개최 당시 ‘개인의 자유로운 창작정신을 기반으로 미술의 새로운 표현과 다양한 표현법을 수용’하기 위해 개최됐는데, 이는 한국미술의 글로벌화를 준비하기 위한 작가들의 발굴과 표현의 장을 마련함에 그 취지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 개최되는 ‘앙데팡당2020KOREA’ 전시는 지난해 한국의 유빈문화문화재단과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와의 협약에 의해 진행됐다.

이미 지난 2019년에 그 첫해가 성황리에 진행돼서 참여했던 ‘앙데팡당KOREA’의 작가들은 본 전시의 회원작가로 등록됐고, 올해 ‘앙데팡당2020KOREA’는 그 두 번째 진행을 맞는다.

올해는 국제미술문화대전으로서 앙데팡당의 ‘도전과 창작의 실천정신’을 통해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콘텐츠가 함께 진행되는 해이다.

특히 청소년 프로젝트인 ‘안아주는 나무’에는 유네스코 한양도성 서울의 도심 가로수와 애국열사가 함께하며, 앙데팡당미술대전의 작가들은 청소년의 ‘둥구나무 아트멘토’가 돼서 아티스트와 청소년들이 만나게 된다.

이번 전시회의 후원 기업은 ’둥구나무 멘토 ’, 청소년들은 ‘둥구나무 지킴이’가 돼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업·예술가·청소년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만나 새로운 창작문화를 만들고, 서울은 한양도성으로서 유네스코 창의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세상에 알리게 된다.
이러한 앙데팡당KOREA展은 유럽의 행동하는 지식인의 상징인 앙드레말로(Andre Malraux)의 정신성을 기리는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와의 문화협약이 진행되는데, 이제 서구의 앙데팡당은 동양에서 한국적 정서와 만나며 우리미술의 다양성은 국제문화로서의 미술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이로써 한국미술이 세계미술사에서 새롭게 조명되는 전환의 시점 또한 이끌어내고자 하는 개최 의지가 담겨있다.

‘앙데팡당2020KOREA’에서 주목할만한 부분 중 하나인 시상에 관한 부분은 한국작가들의 국제시장 활성화와 진출에 대비한 국제 공인작가 브랜드(ADAGP)를 보급해서 작가들이 국제미술시장에 대한 활발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국제ADAGP’를 작품 시상에 대거 준비해서 작가들에게 수여를 한다.
이에 한국미술의 세계화적 시점에서 한국작가들의 브랜드화 및 생산적 문화전시로 진행하고자 하는 미술대전 운영국의 뜻이 담겨 있다.

‘앙데팡당2020KOREA ’운영국에서는 한국미술의 새로운 국제도약의 시기를 만들어가는 하는 바램을 작가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본 미술대전 참가작가는 ‘앙데팡당KOREA ’의 회원작가가 돼서 유빈문화재단과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의 미술문화사업의 아티스트로 함께 된다.

자세한 사항은 피카디리국제미술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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